미국 영화임에도 안성기, 박시연이 나와 더 눈길이 가는 영화다. 제7기사단의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다. 왕의 간신배에게 뒷돈을 요구 받은 영주는 이를 거절한다. 주인공 레이든은 영주의 신임과 도움으로 지휘관의 삶을 산다. 레이든은 영주를 모시고 간신배를 만나러 간다. 간신배는 영주가 뒷돈을 주지 않자 모함을 한다. 영주는 재판에서 간신배의 처단을 요구하지만 왕에 의해 참수형이 내려진다. 그리고 그 집행을 레이든에게 하라고 말한다.
레이든은 이를 거부하지만 영주의 말에 마음을 바꾸고 영주를 죽인다. 영주의 땅은 나머지 귀족들이 나눠갖고 거기에 살던 주민들은 모두 쫒겨난다. 간신배는 레이든이 복수를 할거임을 눈치채고 왕에게 레이든의 처단을 요구하지만 왕은 중거를 요구한다. 간신배는 증거를 잡기 위해 레이든을 감시한다.
제7기사단 결말
1년여동안 레이든은 술로 나날을 보내며 폐인생활을 한다. 심지어 영주의 딸이 곤경에 쳐한것도 모른척한다. 이를 보고 받은 간신배는 방심한다. 그러나 레이든은 복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밤에 쳐들어가 간신배를 처단한다. 하지만 왕의 대신을 죽였기에 그냥 넘어 갈수 없었다. 부하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고 목숨을 내놓는다. 레이든은 왕앞에 무릎을 꿇고 눈을 감는다. 칼이 목을 내려치는 순간 레이든은 눈을 뜨며 영화가 끝난다.
안성기와 박시연은 조연으로 나온다. 나름 비중있는 역활이다. 그렇지만 꼭 안성기와 박시연이 그 역활을 맡았어야 했는지는 의문이다. 한국관객을 모으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그냥저냥 볼만하다. 제7기사단 결말 Last Knights, 2015 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