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커 나이트의 간단한 줄거리다. 우연히 연쇄살인마를 잡은 주인공은 형사 진급을 앞두고 있다. 베테랑 형사들로 구성된 포커 모임에 초대받아 그들의 경험담과 조언을 얻게 된다. 집에 가다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갔는데 거기서 누군가에게 납치 당한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소녀와 각방에 갇혀 있다. 그동안 들었던 형사들의 조언을 되새기며 탈출을 시도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포커 나이트 결말
자신이 잡은 연쇄살인마의 멘티였던 또 다른 사이코가 주인공이 자신의 작품을 망쳤다고 생각해서 주인공에게 복수한 것이다. 싸이코가 심어놓은 여러 증거와 장치로 주인공은 범인으로 몰리지만 소녀가 깨어나면서 누명을 벗는다. 싸이코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다 결국 단서를 잡고 아지트로 쳐들어 간다. 등뒤에서 공격하는 싸이코를 총을 쏘고 잡힌 소녀를 구출한다.
하지만 이는 싸이코가 자주 써먹는 수법이였다. 또 다른 피해자에게 복면을 씌운뒤 총을 접착제로 손에 붙힌 후 경찰이 죽이게 만든 것이다. 싸이코는 차도살인지계의 달인이다. 싸이코가 자신과 같은 패거리가 있다고 했는데 그들중에 하나를 넘긴 듯 싶다.
영화 대사중에 범죄자는 자신들이 경찰보다 똑똑한 줄 아는데 그렇지 않다. 하지만 진짜 그런 사람도 있다. 절대 못잡으니 없는 셈쳐야 한다는 선배 형사의 조언이 있다.
결국 주인공은 싸이코를 못잡고 영화는 끝난다. 어쩌면 후속이 나올 수도 있을 듯싶다. 영화 포커 나이트의 결말에 대해 알아봤다.